밤 사이 대전의 한 수능 감독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른 감독관으로 교체됐다. 또 감독관과 접촉했던 같은 학교 감독관 18명 전원도 교체되고, 학교는 소독을 실시했다.
대전시 유성구에 거주하는 확진자는 30대 교사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자 2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방역 소독을 마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수능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수능 수험생 11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12-03 09:33:56
수정 2020-12-03 09: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