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 미만의 아기들은 자신의 의사를 오로지 울음만으로 표현하는데, 부모는 아기가 왜 우는지 정확히 몰라 당황할 때가 있다. 밤새 울고 보채는 아기, 부드럽게 달래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업거나 안아주기
아기를 엄마의 가슴 쪽으로 안아보도록 한다. 아기는 배고프거나 목마를 때, 혹은 단지 안정감을 느끼고 싶기 위해 젖을 빨 수도 있다. 아기가 울 때는 머리와 몸, 다리, 팔을 감싸 안고 받치는 방식으로 안정감 있게 안아줘 보자. 포대기로 아이를 감싸면 아기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 마사지 해주기
엄마의 손으로 아기의 배를 부드럽게 문질러 보자. 아기의 팔과 다리, 등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며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 살살 흔들어 주기
아기를 직접 안거나 아기띠로 안아서 이야기를 하거나 노래를 불러주며 살살 앞뒤로 흔들어 줘보자. 부드럽게 반복되는 리듬이 아기의 마음을 안정시켜줄 수 있다.
◎ 장난감을 준다
배고파서 우는 것이 아니라면 아기가 입에 넣고 빨 수 있는 노리개 젖꼭지나 장난감을 준다. 빠는 욕구가 충족되면 울음을 그치기도 한다.
◎ 병원에서 진찰 받기
아기가 평소와 다르게 자주 운다면 병원 진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배고프거나 졸리는 등의 이유가 아니라면 의학적인 치료를 받도록 하자.
(자료= 임신출산육아대백과 /비타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