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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파마·염색은 언제부터?
입력 2021-10-13 17:00:01 수정 2021-10-13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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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염색이나 파마, 운동 등의 활동을 언제부터 해도 좋은 지 고민인 엄마들이 많다. 산후 건강한 회복을 위한다면 일상 생활에서 지켜야 할 몇가지 주의사항을 참고하자.


▲ 파마·염색

산후 2~5개월 사이에 대부분의 산모들이 탈모를 경험하는데, 이때 파마액과 염색액에 포함된 화학 성분들이 두피에 자극을 주면 탈모 증상이 더 심해지고 각종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파마나 염색은 출산 6~12개월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 메이크업

메이크업은 출산 후 바로 해도 큰 무리는 없으나, 산후 1개월까지는 모공을 통해 노폐물이 많이 분비되고 얼굴에 부기가 남아있는 시기로 기초 화장품 외에는 자제하고, 산후 6주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했다면 세안을 깨끗하게 해야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 다이어트

출산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산후 6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 시 운동을 할 때는 조깅, 헬스,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을 추천하는데, 조깅은 출산 4주 후부터 하루 1회 15분 씩 걷긱 운동으로 시작해 6주부터 가볍게 달리면 좋다. 헬스와 에어로빅은 6주후부터 꾸준히 하면 복부 탄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요가는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필라테스를 할 때도 가벼운 동작 중심으로 하는 것이 좋다.


▲ 탕 목욕

탕 목욕은 오로가 완전히 끝나는 산후 6주후부터 할 수 있다. 오로가 나오는 중에 탕 속에 있거나 사우나를 하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 대중 목욕탕의 공동욕조는 여러 사람이 이용하므로 출산 3개월 이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운전

회음부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출산 후 6주 이후부터 시작할 것을 권한다. 운전 시 회음부 부위에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오면 사고가 생길 수도 있고, 산욕기에는 몸이 쉽게 피로해져 사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므로 장시간 운전은 하지 않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3 17:00:01 수정 2021-10-13 17:00:01

#출산 , #염색 , #산후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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