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번 축제는 ▲경기곤충 사생대회 ▲경기곤충 사진공모전 ▲경기곤충 과학교실 ▲곤충 온라인전시 ▲곤충쇼핑몰 등의 행사로 준비됐다.
‘경기곤충 사생대회’는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창의성, 순수성, 개성 등의 실력을 겨룬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과 상금, 상품 등이 주어진다.
‘경기곤충 사진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진 경연대회로, 누구나 곤충과 자연, 사람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상장·상금·상품을 제공한다.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키우며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경기곤충 과학교실’에서는 사전 신청한 도내 유치원생 200명이 애완곤충 암수 각 1마리씩과 교재를 받아 동영상 교육을 통해 곤충 사육을 체험할 수 있다.
‘곤충 온라인전시’에서는 곤충웹툰, 곤충일러스트, 곤충세밀화, 희귀 곤충 전시 등을 통해 가정에서 쉽고 편하게 다양한 곤충을 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곤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곤충특가전, 아이들이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곤충을 자랑하는 이벤트 ‘곤친소’ 등도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이 곤충에 대한 소비자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곤충을 활용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