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유아 마음 달래기' 심리 방역 영상을 제작 및 배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들의 심리적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이 영상은 지난 6월 육아정책연구소가 제작한 ‘감염병 재난 극복을 위한 영유아 심리방역 매뉴얼’ 내용의 일부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는 연구소 홍보대사인 박찬민 SBS 아나운서와 자녀 민하 양, 민유 군이 참여했다.
내용에는 ▲영유아의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특성 ▲부모와 교사의 영유아 감염병 재난 스트레스 다루기 ▲기관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유아와 함께 하는 마음 도닥이기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을 통해 영유아 자녀의 부모인 박찬민 아나운서가 자녀와 심리방역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부모들이 코로나19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선희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적인 돌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영유아의 신체적 및 정서적 발달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소 홍보대사가 참여한 심리방역 영상이 널리 활용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