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소방청 제공
오늘(21일) 새벽 4시 30분 께 서울 동대문구 소재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소방당국은 오전 4시 32분께 청과물 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 약 10분 만에 대응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불길이 잡히지 않아 오전 4시 54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는 소방차를 비롯한 차량 58대와 226명의 소방대원이 투입됐다.
이 불로 인해 전통시장 및 청과물 시장 내 위치한 점포 20개가 소실됐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가게마다 창고에 과일을 쌓아둔 상태라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장 안에 있는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