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의정부시, 0세아 전용 어린이집 확대한다
입력 2021-09-08 10:40:05 수정 2021-09-08 10:40:0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경기 의정부시는 0세아 보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만 0세아 및 만 1세아만을 보육하는 가정어린이집으로, 아동대비 보육교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일반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0세 아동은 3명, 1세 아동은 5명을 보육하고 있으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이 0세 아동 2명, 1세 아동 3명을 보육하게 된다.

이로 인해 교사와 아이가 더욱 가깝게 교감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며, 교사가 아이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2020년 8월 말 기준으로 14개소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권역별로는 흥선권역 2개소, 호원권역 2개소, 신곡권역 3개소, 송산권역 7개소다.

시는 0세아 전용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2곳을 늘려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시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이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꾸준하게 확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이를 통해 저출산·경력단절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08 10:40:05 수정 2021-09-08 10:40:05

#어린이집 , #의정부 , #일반 어린이집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