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암군 제공
전남 영얌군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영양플러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보충 식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2일 영암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영양사가 직접 임산부 가정에 방문해 교육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대상자들에게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 1: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시청 후 퀴즈 점수 80점 이상이 되면 교육이 이수되며, 출석으로 인정돼 교육확인증이 발급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코로나19 감염병이 장기화 됨에 따라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방법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해 대상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06 09:00:02
수정 2021-09-06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