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교사가 제자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아동학대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한 학생의 부모에 대해 여러 차례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아동학대 의도는 없었다며 훈육 차원의 발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당시 교사의 발언이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9-02 10:23:42
수정 2020-09-02 10: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