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관내 어린이집 1천781곳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28일 시는 부산지역 16개 구·군 어린이집 1천781곳을 대상으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 간 휴원하도록 했다.
휴원 기간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하거나 조기에 해제될 수 있다.
어린이집이 휴원을 하더라도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감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육 밀집도를 낮춰 최소 인원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