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슬기(34)가 인기 유튜버 심리섭(32)과 결혼한다.
배슬기는 27일 자신의 SNS에 “함께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을 만났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다.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만은 않은 사람”이라며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2살 연하의 예비신랑은 구독자 28만명의 '리섭TV' 유튜버 심리섭이다. 해당 채널에서는 심리, 연애, 사회이슈 등의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배슬기는 "이 사람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고맙고, 이런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라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9월 25일 결혼식 예정이었으나 현재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예식 날짜를 고민 중이라는 생각을 내비쳤다.
배슬기는 2005년에 더빨강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