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이혼사유 관련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에 법적으로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25일 오정연은 SNS에 tv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 등을 남기면서, 방송 후 불거진 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호소했다.
오정연은 "8년이 지난 내 이혼에 대한 사유를 멋대로 추측하는 일부 무리들이 아직도 있네. 정답을 아는 당사자인 내가 볼 때 맞는 얘기는 1도 없고 각자의 상상 속 궁예질일 뿐이라 실소만 나올 뿐"이라면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이런 저런 성급한 일반화/확대재생산/유언비어도 연예이닝니까 다 감당하라고? 난 이혼 후 행복하니 뭐라 왈왈거리든 노상관이지만, 남 과거사 추측에 헛스윙 날리며 무책임하게 입 터는 이들의 인생은 좀 안타깝네.."라며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오정연의 SNS에 "방송보고 팬 되었어요 사실은 별 관심없는 조언과 얘기들에 상처 입지 않기를", "힘내시고. 상처 받지 마시고 항상 즐거운 생활 되세요~항상 응원 합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오정연은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2009년에 결혼해 2012년에 합의 이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