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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내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 공개 모집

입력 2020-08-14 10:53:26 수정 2020-08-14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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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2021년 돌봄 공동체 지원 사업’ 지역을 오는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돌봄 공동체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 사업은 학교나 시설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사회가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을 회복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돌봄 친화적인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 등 1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품앗이형 ▲마을 공동체형 ▲주민 경제조직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돌봄 공동체를 선발한다.

이는 각각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방식과, 마을의 주민 모임 공간을 기반으로 돌봄 활동을 하는 방식,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돌봄 공동체가 지역 맞춤형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의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돌봄활동비,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연계, 교육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해당 시군구청에 문의 및 신청하고 각 지자체에서 관련 서류를 첨부해 여가부로 신청하면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8-14 10:53:26 수정 2020-08-14 10:53:26

#여성가족부 , #돌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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