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호우 시에 지켜야 하는 행동요령을 강조했다.
호우가 발생하면 하천 범람, 산사태 및 침수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상세 행동 요령은 과거에 발생했던 내 지역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가족이나 이웃과 공유해 재해 위험 요인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주변의 배수로, 빗물받이는 수시로 청소하고, 비탈면과 옹벽, 축대는 위험할 경우 정비하거나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홍수 혹은 산사태 등의 재난 예보 및 경보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와 라디오를 준비하고 스마트폰에는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것을 권장했다.
이 앱을 통해 지역의 대피 장소와 안전한 이동 방법 그리고 대피 요령을 미리 숙지해 노약자에게도 사전에 알려줘야 한다.
계속된 호우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당부했다.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라디오, 핸드폰 충전기, 휴대용 버너 등의 비상용품을 한 곳에 모아서 준비해야 한다.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할 주요 기관의 연락처를 사전에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정부는 덧붙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