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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질본, 2학기 개학 후 1~2주간 방역 모니터링

입력 2020-08-03 15:30:02 수정 2020-08-03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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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방역당국은 2학기 개학 후 1~2주간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집중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상 정례회의를 열고 개학 후 집중관리 기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휴가철 이후 학교 내 방역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가을철에 코로나19와 임상증상이 비슷한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면 두 질병이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 모두 무료로 예방접종도 추진한다. 당초 올 하반기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영아부터 중학교 1학년인 만13세 학생까지다.

한번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9세 미만 어린이는 9월22일부터 12월3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 예방접종을 마친 어린이는 오는 9월8일부터 2021년 4월30일까지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고등학생은 9월22~29일, 중학생은 10월5~12일, 초등학생은 10월19~30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설정해 접종률을 높이기로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8-03 15:30:02 수정 2020-08-03 1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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