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육아 및 가사에 지친 엄마들에게 육퇴(육아 퇴근)를 선물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이 인기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각 분야의 톱 스타들이 총출동해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스타책방은 '랜선 스타 삼촌과 이모가 베스트셀러 동화를 들려준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텐아시아, 그레이트북스가 합심해 제작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11일 처음 공개된 이후 네이버 클립 육아 부문 랭킹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스타책방의 탄생 배경도 따뜻하기 그지없다. 스타들이 평소 동화책을 접하기 어려운 독서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동화책 재생수 만큼 해피빈으로 기부까지 할 수 있어 1석2조의 기쁨을 준다.
지금까지 배우 박해진, 서영희, 오연서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발라드 가수 윤하, 이석훈이 참여했으며, 아이돌 위키미키 세이와 수연 그리고 개그맨 박성광도 합류해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러블리즈 지애와 케이의 예고편에는 꿀보이스라는 기대가 이어졌다.
지애는 "아이들에게 책도 읽어줄 수 있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일에 초대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아기 때 읽었던 책이었는데 그동안 잊고 지내다가 이번에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감회가 새롭다는 점을 언급했다.
'오디오클립' 다섯 글자로 깜찍한 오행시도 선보인 두 아이돌은 어떤 책을 들려줄까?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타책방에서 확인하자.
8월 3일에는 '빅스비 셀럽 보이스'에 발탁된 배우 김예원 편이 공개되며 앞으로도 연우, 이주빈, 권율, 양세형, 진세연, 류진, 조재윤, 레이디제인이 들려주는 재밌는 동화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