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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산림휴양시설 22일부터 재개장

입력 2020-07-22 09:30:01 수정 2020-07-22 0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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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산수목원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도내 산림휴양시설들을 모두 개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정부가 공공분야 시설·행사에 대해 방역수준을 준수하면서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대한 조정방안 시행’을 발표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16곳과 수목원 20곳 등 총 36개의 산림휴양시설이 22일부터 점진적으로 문을 연다.

현재 도와 시군이 운영 중인 축령산자연휴양림, 물향기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등은 물론, 개인이 운영 중인 청평자연휴양림, 곤지암 화담숲, 아침고요수목원 등도 포함된다.

휴양림 내 숙박시설도 정상 운영하지만 산림휴양시설 내 전시관, 목재문화체험장, 전시온실 등 일부 실내시설은 개방을 보류하기로 했다. 이들 실내시설은 향후 코로나 19 감염확산 추이를 고려, 8월 초 운영 재개를 결정할 방침이다.

도내 산림휴양시설 이용 희망자는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30초 손 씻기, 두 팔 간격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과 시설별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7-22 09:30:01 수정 2020-07-22 09:30:01

#재개장 , #경기 ,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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