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기념 세레머니 '함께 육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지난 7월 11일 서울 시청에서 아빠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랜선)예비아빠의 육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9회 인구의 날을 기념한 행사로, 서울시와 인구협회 서울지회가 함께 올해로 5회째를 함께했다. 이번에는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를 주제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비 아빠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의 다양한 출산·육아지원 사업과 육아상식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아빠 50명 모집에 75명의 아빠가 신청하여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골든벨 결승전을 통해 ‘육아의 신’으로 태명이 달구인 서호일 아빠가 결승까지 진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우승한 서호일 아빠는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힘들 때 친구같은 후원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예비아빠 육아 골든벨은 아빠들의 육아상식을 퀴즈로 푸는 이벤트만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태중의 아기와 함께 하는 작은 축제이다. 이를 계기로 ‘같이 하는 함께 육아’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사 영상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과 '맘맘맘서울' 온라인 카페에서 볼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