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정부 홈페이지에서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클릭 한 번으로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오는 9일부터 정부24에서 대학 관련 15종의 제증명 일괄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증명서를 각각 신청할 필요가 없어졌다.
서비스에 포함되는 15가지 서류는 ▲졸업증명 ▲졸업예정증명 ▲수료증명 ▲수료예정증명 ▲재학증명 ▲휴학증명 ▲제적증명 ▲자퇴증명 ▲성적증명 ▲교육비 납입증명 ▲학적부증명 ▲교직과정 이수증명 ▲교직과정 이수예정증명 ▲복수전공이수(예정)증명 ▲부전공이수(예정)증명 등이다.
아울러 입력항목을 학과명, 졸업 연도, 학번 등 10가지에서 대학, 학과 등 3개로 대폭 축소해 특히 육아를 병행하느라 바쁜 워킹맘들이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이 폐교되었을 경우에도 졸업증명서 등 6종의 증명서를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입력만으로 같은 사이트에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대학 관련 증명서는 취업이나 상급학교 진학 등을 준비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2019년에는 졸업과 성적 증명 등 15종 약 362만 건이 발급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