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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공공형 어린이집 30곳 확보

입력 2020-07-07 09:30:02 수정 2020-07-07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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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확정한 '2020년 공공형 어린이집' 배정물량 총 220곳 중 30곳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며, 시도별 어린이집 수를 고려하면 전국 최대 물량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으로 선정해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보육교사 급여상승분, 유아반 운영비, 기타 보조금 등 경제적 지원과 보육 교직원 연수,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방문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공보육시설 확충을 통한 공보육 시설 이용률 40%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451곳을 확충했다. 이는 이용률 34%에 이른다. 올 상반기에 국·공립 34곳을 확충한 데 이어 이번에 공공형 어린이집 30개소를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공보육시설 이용률 40%를 달성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공보육 시설 확충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7월 중 선정계획을 수립하고 공고 등 선정 절차를 거쳐 올 9월에는 최종적으로 우수한 민간 또는 가정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0-07-07 09:30:02 수정 2020-07-07 09:30:02

#어린이집 , #부산 , #공공형 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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