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코로나19 이후를 염두에 두고 원격교육팀을 신설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비대면 교육의 특장점을 살려 새로운 학습환경 조성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방안으로 원격교육팀을 만든 것.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는 생태 전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생태·환경·에너지교육팀도 만든다.
또한 올해 마이스터고부터 시작해서 오는 2025년까지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팀을 둔다.
이 외에 일반 학교의 특수교육 내실화를 지원할 통합교육팀, 학교 폭력 심의 증가로 법무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행정심판팀도 신규 조직한다.
아울러 학교 통폐합에 따른 교육 공간 활용을 위해 교육공간총괄팀을 만들고 미래 사회의 인재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기술인재육성팀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