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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1단계 등교수업…6월 '등교수업 지원의 달' 지정
입력 2021-05-24 21:58:03 수정 2021-05-24 21: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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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고2와 중3, 초1~2 및 유치원 등교 수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학생들의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6월 한 달을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지정하고, 학교 내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실시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확산 우려가 큰 지역 소재 학교는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2/3을 넘지 않도록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유치원의 경우 유아와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지역 및 유치원 여건에 따라 등원 및 원격 수업 병행 등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유치원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교실 환경 조성 및 통학버스 차량 내 거리 두기 방안도 마련한다.

유아별 놀이 활동이 가능한 놀이 공간을 재배치하고, 마주 본 상태로 식사하지 않도록 나란히 앉히며, 옆에 가림막을 설치한다.

또한 통학버스 배차 시간 운영을 확대하며 좌석 배치를 다양화해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이 확산하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안전한 등원 수업을 위해 개학 전부터 유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학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확인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5-24 21:58:03 수정 2021-05-24 21:58:03

#등교수업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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