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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는 올 6월부터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에 미세먼지 및 공기정화능력이 있는 식물을 시설벽면에 설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사업인 '도미노(도봉 미세먼지 No)'는 올해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시비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와 공기정화능력이 있는 식물을 벽면에 설치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구축한다.
앞서 구는 2018년도에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에 미세먼지 신호등 44대를 설치한 방 ㅣㅆ다. 2019년에는 83대를, 올해는 공동육아나눔터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현재까지 132대를 설치했다.
이를 토대로 올 6월부터는 시설별 특화된 외부형 미세먼지 신호등을 도봉구민회관, 둘리뮤지엄, 도봉환경교육센터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협치 도미노'사업으로 유아와 초중고교생 및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환경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