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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눈높이 맞춘 생태·역사 랜선놀이 운영
입력 2021-04-14 11:00:04 수정 2021-04-14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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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원 나들이가 어려워진 아이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응답하라! 랜선놀이공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6~10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7개 공원의 생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22일부터 제공한다.

7개 공원은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경춘선숲길, 서울창포원, 중랑캠핑숲이다.

선생님과 함께 공원의 역사를 듣고 생태체험에 참여하는 대신, 꽃, 식물, 곤충, 나무 등 공원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자우편으로 받아서 집에서 체험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생태 컬러링(색칠놀이), 생태 퀴즈 등 생태‧역사 기반 놀이 활동과 공원 관련 생태정보를 전자우편으로 보내주면 각 가정에서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응답하라! 랜선놀이공원'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전자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첫 번째 전자우편은 22일 발송된다.

우편 수신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주마다 프로그램 내용이 바뀌기 때문에 매주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4-14 11:00:04 수정 2021-04-14 11:00:04

#랜선놀이 , #어린이 , #서울시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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