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돌봄교실 사업 확대를 위해 29개의 올해 돌봄교실운영 유치원을 선정하고 7억9천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7일 밝혔다.
돌봄교실은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봐주는 시스템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선정한 29개의 유치원은 온종일 돌봄24개, 저녁돌봄5개다. 1년간 온종일 돌봄 3천만원, 저녁돌봄 1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온종일 돌봄은 대덕구 4개(꾸러기, 예랑, 해맑은, 혜원), 동구 2개(새봄, 해누리), 중구 5개(동양, 버드내, 보람, 즐거운, 호수), 서구 5개(나래, 다모아, 맑은아침, 아이누리, 한양), 유성구 8개(그린, 바움, 새누리, 새싹나라, 송강, 엑스포, 한울, 혜원)이다.
저녁 돌봄은 대덕구 1개(덕암), 동구 1개(푸른나라), 중구 1개(행복한 천사)와 유성구 2개(송강청솔, 아이캔)이다.
온종일 돌봄 유치원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저녁 돌봄 유치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김기룡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돌봄사업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