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의 한 7세 어린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 달라며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 기탁해 화제다.
지난 2일 영양읍 병설유치원에 다니는 조아름 어린이는 21만원이 든 돼지저금통을 들고 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년 동안 모은 저금통을 깼다는 조아름 어린이는 "코로나19로 힘드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금통에는 21만9천40원이 담긴것으로 전해졌다.
입력 2020-04-05 09:00:02
수정 2020-04-05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