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1일부터 다자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 카시트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생 신생아가 있는 두자녀 이상 가구와 기초생활수급가정 자녀로,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 위탁해 영유아 카시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4월 출생아부터는 가정에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 달 20일에 일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 중 출생한 신생아는 소급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군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카시트 지원으로 아이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