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다이어트를 하다가도 가끔 고비가 찾아온다. 폭식을 막기 위해선 참는 게 능사가 아니기에 한번쯤은 야식을 허락해줘야 한다. 하지만 야식하면 고칼로리 음식이 당긴다. 폭식을 막을 수 있고, 늦은 시간에도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은 뭐가 있을까?
▲곤약 비빔국수
야식하면 생각나는 건 매콤한 음식, 매콤한 음식하면 생각나는 건 바로 비빔국수다. 재료는 실곤약 400g, 고추장, 고춧가루, 진간장, 다진 마늘, 식초, 매실액, 올리고당, 참기름, 통깨면 된다. 밀가루 면 대신 곤약면을 사용하여 칼로리를 확 낮춰준다. 일단 양념장은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다진 마늘 0.5큰 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을 넣어 만들면 된다.
후에 실곤약은 식초 1큰술 넣은 끓는 물에 약 30초 가량 데쳐낸 뒤 찬물에 씻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기호에 따라 달걀 지단을 만들어도 좋다. 그리고 당근이나 오이 등 갖은 채소를 채 썰어서 무쳐주면 완성이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곤약 비빔국수로 야밤에 허기진 배를 달래보자.
▲두부 스테이크
두부 한 모와 양배추, 당근, 피망, 가지가 주재료인 두부 스테이크. 방법도 생각보다 간단해 즐겨 해먹기에 좋다. 일단 두부를 2cm 두께로 썰어 소금을 뿌린 후 물기를 빼준다.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채소는 각각 채 썰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따로 볶아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깨 소스의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준 뒤 두부에 볶은 채소를 올리고 깨 소스를 뿌리면 완성이다. 맛도 일반 스테이크 못지않게 맛있기에 고급스러운 야식을 원한다면 도전해보자.
▲닭가슴살 후랑크 '양꼬치맛'
맛있고 간단한 야식을 찾는다면 굽네몰 ‘닭가슴살 후랑크 양꼬치맛’이 제격. 다이어트 중이면서 양꼬치까지 좋아한다면 더욱 주목해야 한다. ‘양꼬치맛 닭가슴살 후랑크’는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든 소시지로, 일반 소시지보다 더욱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쯔란’을 넣어 양꼬치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16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기에 맛있는 간식, 야식, 안주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탱글탱글하고 촉촉한 식감의 ‘양꼬치맛 닭가슴살 후랑크’는 늦은 밤에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야식 메뉴가 고민된다면 고급스럽고 맛있는 ‘양꼬치맛 닭가슴살 후랑크’를 즐겨보자.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