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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에서 코로나19감염증 다섯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0일 광진구청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구의2동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으로,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6일 저녁 8시 30분께 공항버스와 택시를 타고 자택으로 귀가했으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자택에서만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9일 오전 10시 15분 쯤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저녁 7시 20분쯤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북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에 따르면 A씨는 이동 시 항상 마스크를 착용했고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사항은 구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감염 국내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9일 0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9천583명 중 412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