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4월 25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세계자연유산 관련 이론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총 12회 교육 중 10회의 교육(성산일출봉의 경우 총 10회 중 8회) 을 이수하면 어린이해설사 자격이 주어진다. 9월에는 세계자연유산 어린이해설사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학생에게는 수료증과 유니폼을 제공하며, 거문오름트레킹 행사 등 세계자연유산 관련 행사에 어린이해설사로 활동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모집인원은 총 60명 내외로, 4개소에서 나누어 교육한다. 제주도내 초등학생(4~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제주세계자연유산 센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고순향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교육프로그램 과정을 10회에서 12회로 확대해 제주의 가치를 더 많이 알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