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생활화하는데 앞장서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도를 구축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의 위치와 관련 정보를 웹모바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테마 지도를 만들었다.
온라인 지도는 양천구 홈페이지(생활지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확인하거나, 포털에서 '스마트서울맵' 검색 후 양천 어린이보호구역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
구는 새로운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거나 추가 변경사항이 생길때마다 지도에 반영해 구민들이 지속적으로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