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렌탈 서비스에도 비상이 걸렸다. 감염 공포가 커지면서 누가 사용했는지 모르는 제품을 사용하기 불안하다는 것이다. 이에 유모차 브랜드 '리안(RYAN)'이 새 제품으로 '안심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을 밝혀 화제다.
오는 16일 자사몰 에이원베이비와 스마트스토어, 쿠팡을 통해 정식 선보이는 ‘안심 대여 서비스’는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부터 사용하는 유아용품임을 고려해 전량 새제품으로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진행 상품은 유모차 최초로 ‘완판 유모차’라는 명성을 가진 디럭스 유모차 ‘스핀LX’와 ‘비럭스’다. 두 제품 모두 신생아를 위한 요람 모드와 유모차 모든 2가지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 유모차로 디럭스 유모차가 갖추어야 할 ▲아이를 위한 안전성 ▲부모를 위한 편의성 을 모두 겸비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가운데 디럭스 유모차가 아이에게 안정감과 안전감을 주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용시기가 짧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고민하는 패턴이 있는데 리안의 ‘안심 대여 서비스’가 새로운 해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안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스핀 기능 탑재로 양대면 회전이 가능한 스핀LX는 6개월 약정 21만원, 9개월 약정 30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월 3만원으로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연장하여 총 12개월 사용 시 소유권이 이전된다. 스핀LX는 특히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요람모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생아 시기 활용하기 좋아 예비부모의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비럭스는 디럭스 유모차의 안전성을 자랑하면서 유모차를 접을 때 1초만에 프레임과 시트가 컴팩트하게 접히는 유모차로 합리적인 부모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럭스는 6개월 약정 시 18만원, 9개월 약정 시 25만5천원에 이용 가능하며 역시 연장 및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리안은 최초로 실시하는 ‘안심 대여 서비스’를 기념해 대여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방풍커버를 증정할 예정이며 포토후기 작성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핀 전용 스탠드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핀 스탠드는 시트가 요람형으로 변형되는 스핀 유모차의 특성을 살려 시트와 스탠드를 결합하여 신생아 아기침대로 사용 가능한 전용 액세서리이다.
리안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유아용품 렌탈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누군가 사용한 제품을 대여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고객들에게 전량 새 제품으로 대여를 실시하며 사후 서비스 역시 구매고객과 동일하게 6개월 간의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생아가 사용할 유모차를 생각한다면 대형바퀴, 서스펜션, 요람 기능 등 디럭스 이상의 안전성을 겸비한 유모차는 없는 만큼 아이를 위한 유모차를 선택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안은 30년 넘게 축적된 유아용품의 전문성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대한민국 대표 유모차 브랜드다. 7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하는 권위있는 어워드인 2020 퍼스트브랜드대상과 포브스가 주관한 2020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5년 째 유모차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