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며 아이를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유아 식품 업계에서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초유' 함유 식품이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유’란 출산 직후 분비되는 유즙이다. 여기에는 갓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어인자인 면역글로불린(IgG, slgA)과 락토페린, 성장인자(IGF, TGF)가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다량 함유돼 연약한 유아부터 성장기 아이들과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좋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초유의 섭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지키는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포함한 장 면역을 높이고 염증반응을 낮추는 등 면역조절기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동물실험에서도 RS 호흠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로타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보고되고 있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백신을 맞은 사람보다 초유를 2개월 섭취한 사람은 감염율과 치유기간이 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2000년부터 ‘초유’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초유’가 함유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기 저항력을 높여주는 초유단백이 함유된 모유에 가까운 프리미엄 유아식 '트루맘 뉴클래스'와 뉴질랜드 자연방목 젖소의 고품질 초유단백 25%가 배합된 '초유밀 플러스', 초유단백 70% 이상이 함유된 '초유플러스(파우더,츄어블)'가 있어 영유아에서 수험생, 성인, 노약자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영양식 ‘하이키드’와 유아 과자 '초유웨하스', 유제품 '초유 넣은 우유', '초유플러스' 등 면역력을 높여주는 초유 함유 식품들로 아이와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떨고 있는 가운데, 어린 아이들과 어르신과 같은 노약자들에겐 면역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기분유부터 과자, 우유, 발효유는 물론 초유 영양제까지 면역글로블린 방어인자가 농축된 초유단백과 꼼꼼한 영양설계로 완성된 일동후디스의 다양한 제품들과 함께 바이러스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부모님들의 걱정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