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군포시, 작은도서관 활용해 지역아동 돌본다
입력 2021-02-18 15:00:01 수정 2021-02-18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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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도서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는 지역 내 7개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6학년과 동일 연령의 학교 밖 아동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84명의 아동들이 한국사 보드게임, 영어책 읽기, 과학 활동, 독서 토론, 동화 요리, 창의 퍼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돌봄을 받게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주5일간 오후 2시~6시까지 하루 4시간 씩 진행된다. 시는 돌봄에 투입될 강사와 봉사자의 인건비, 아이들 간식비 등을 지원하고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을 수시로 점검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아동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까지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2-18 15:00:01 수정 2021-02-18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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