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하면 민원서류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인공지능이 활용 서비스가 도입된다. 또한 수화를 인식하고 수화로 답해주는 스마트 거울 공공서비스도 시작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으로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시의 스마트 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서울 성동구와 경기 부천시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비스 확산 등 4개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는 노인과 장애인, 외국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다.
행안부는 각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소 등 기본정보의 경우 자동 입력이 가능하며 추가입력 사항 역시 음성인식 등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는 실시간 안전점검 모니터를 위한 기술이다.
동영상 전송과 통신이 가능한 안경을 쓴 안전 요원이 현장 점검을 하면서 동시에 전문가가 참여한 영상회의를 할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인 안전점검이 가능하다.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미리 입력된 동작을 인식해 관제 요원에게 경고해 주는 시스템으로 범죄와 사고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