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딸을 출산한 방송인 박슬기가 박보검의 출산선물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29일 인스타그램에 "예정일이었던 2020년 1월 13일 전부터 아가선물과 함께 편지를 써 놓고 기다렸나봐요. 아이 낳은 바로 다음 날, 상황과 여건만 되면 제가 입고 싶은 예쁜 아기 옷과 그 보다 더 귀한 #시즌그리팅 까지 제 두손에 이렇게 와 있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탈출구 없는 보검배우를 어쩜 좋아요. 아니, 뱃속 애기는 이미 나와서 이건 그저 내 배인데 #박보검 으로 늦은 #태교 중, #방탄이 아니, #소예는 좋겠다, 그래, 결심했어! #둘째는박보검같은아들 #도저언" 이라는 내용으로 박보검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진 속에는 박보검이 준비한 출산 선물과 친필 편지가 담겨있었다.
앞서 박슬기는 28일 "아기 이름은 소중하고 예쁘다는 의미의 '소예'랍니다. 공.소.예. 많이 불러주세요"라며 딸의 이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사진= 김슬기 인스타)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