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쌍둥이 아빠인 김현욱이 육아 근황을 공개했다.
김현욱은 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토크 게스트로 출연해 늦깎이 육아 생활에 대해 전했다.
김현욱은 "쌍둥이 딸, 아들이 중학교에 가면 나는 환갑이다. 아내와 '20세까지만 열심히 키우자'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45살에 결혼하고 5개월만에 아이들을 품에 안았다"면서 "아이들이 처음 한 말이 '아빠'였다.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앞으로도 가족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뛸거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가 "셋째 계획은 있나"라고 묻자 김현욱은 "아침 방송이라 말씀드리기 좀 그렇지만 조치를 취하고 왔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욱은 지난 2016년 40대 중후반이었던 나이에 캐나다 교포 출신의 아내와 결혼해 이란성 쌍둥이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