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원과 키즈맘이 지난 10일 오전 대원제약 본사 10층 해금홀에서 제4회 '장쾌한Talk콘서트'를 개최했다.
20~40대의 육아 중인 엄마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올해 장대원이 토크콘서트 형식의 건강 지식 나눔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9년 한 해 동안 총 4회 열렸다.
올해 마지막 강연이었던 이날은 배우 백봉기의 능숙한 사회 덕분에 강연 내내 편안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배우 겸 모델 김승현이 연단에 섰다. ‘행복을 가꾸는 살림남’이라고 소개받은 김승현은 ‘내家 행복한 비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이 행복한 비결로 ‘스스로를 사랑하는 만큼 주변의 다른 사람도 돌볼 줄 아는 배려’를 꼽았다. 김승현은 사람과의 인연이 어떻게 되돌아올지 모른다고 하면서 출연 중인 인기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의 캐스팅 비화를 언급했다.
또한 내년 1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열심히 살겠다는 말로 참석자들의 축하 박수에 화답했다.
이어서 김미리 바른식습관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현명한 부모, 건강한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미리 수석연구원은 단유 시작 시점인 6개월부터 아이들의 푸드네오포비아(Food neophobia)가 시작되는데 이 때 장래 아이의 건강을 위해 부모의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 수석연구원은 아이의 식습관과 편식을 유형별로 분류해 각각에 알맞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부 수석연구원인 이중수 박사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고를 때 염두에 둬야 하는 몇 가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엄마들의 유산균에 대한 궁금증을 Q&A를 통해 해결했다.
이러한 2019 '장쾌한Talk콘서트'는 배우 류승수(1회), 작곡가 주영훈(2회), V.O.S 메인보컬 박지헌(3회), 배우 겸 모델 김승현(4회) 등 매회 셀럽 아빠들이 자신의 육아와 인생관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과 육아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각종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