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가 오는 27일부터 찾아가는 직업체험전 ‘키자니아 GO! 제주’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키자니아와 제주MBC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키자니아 GO! 제주’는 2395㎡ 규모의 전시장을 이동식 직업 체험관 모듈과 각종 플레이존으로 채운 복합 문화체험 행사로, 70여 회 진행된 ‘키자니아 GO’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
총 16가지 직업체험을 선보이는 ‘키자니아 GO! 제주’에서는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치과, 승무원교육센터, 패션부띠끄 등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의 인기 체험관을 비롯해 ▲국가대표 훈련센터(아이스하키 선수 체험) ▲쿠킹스쿨(제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드는 수석 쉐프 체험) ▲키자니아 엔터테인먼트(AR기술을 활용한 아이돌 트레이닝 체험) 등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한정 체험관도 선보인다.
직업체험 외에 스포츠 체험시설도 추가된다. AR기술과 교육, 스포츠, 웰빙을 접목한 성장발달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트라이버(Striver)’을 비롯해 ‘킥보드 안전체험존’,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서울우유, LG유플러스, 오뚜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종근당건강, 현대제철 등 국내 대표 기업 및 공공기관 7곳이 본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키자니아 사업본부 곽진욱 본부장은 "그간 서울과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키자니아의 체험을 제주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방문하여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자니아 GO! 제주'의 이용안내 및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GO! 제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