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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27.5%·황교안 20.4%

입력 2019-12-03 14:35:01 수정 2019-12-03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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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6명을 대상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이낙연 총리에 대한 선호도는 27.5%로 조사 대상 14명 중 가장 높았다.


사진= 리얼미터



이 총리는 호남(38.9%)과 서울(28.9%), 경기·인천(28.8%), 대전·세종·충청(26.1%), 40대(35.1%)와 30대(31.2%), 50대(29.0%), 20대(20.7%), 진보층(44.2%)과 중도층(29.6%), 더불어민주당(55.4%)과 정의당(32.1%) 지지층,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52.0%)에서 선두로 나타났다.

황교안 대표는 0.4%포인트 오른 20.4%로 집계돼 이 총리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한때 10% 넘는 선호도를 기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2.1%포인트 오른 8.4%,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0.6%포인트 내린 4.7%로 집계됐다.

또한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4.0%, 0.5%포인트↑),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3.6%, 0.3%포인트↑), 정의당 심상정 대표(3.3%, 0.1%포인트↑), 김경수 경남지사(3.1%, 0.8%포인트↑),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3.0%, 0.5%포인트↑), 박원순 서울시장(3.0%, 0.8%포인트↓), 오세훈 전 서울시장(2.4%, 0.2%포인트↓)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2-03 14:35:01 수정 2019-12-03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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