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의 한 장면을 화면 밖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태원 썸머하우스’와 ‘삼청동 윈터하우스’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태원 썸머하우스에서는 여름을 사랑하는 엉뚱발랄 눈사람 올라프를 만날 수 있으며, 삼청동 윈터하우스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겨울나라 속 올라프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꾸며졌다. 두 곳 모두 겨울왕국의 다양한 매력을 구현해 마치 영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공간 전시를 기획한 아이디어플랩은 국내 최초로 ‘곰돌이 푸’를 소재로 한 '꿀하우스'와 '토이스토리'를 소재로 한 '토이하우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개최한 '스타워즈데이'를 시작으로 2016년 '마블매니아', 2017년 '미키 버스데이', 그리고 2018년 '에브리데이 푸' 캠페인까지 디즈니코리아의 마케팅 파트너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최용석 아이디어플랩 대표는 "디즈니의 캐릭터를 소재로 풀어낸 공간이지만, 콘텐츠를 사랑하는 어른들의 감성과 라이프 패턴을 분석하여 공감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며 "썸머하우스와 윈터하우스 역시 겨울왕국을 가장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