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5시 30분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9년 드림스타트 어린이 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드림스타트 참가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행사에는 사전 초청된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 전 참여자들은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을 보며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에는 풍선 장식을 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 사업발전에 기여한 후원기관 및 자원봉사자 6팀에 대한 표창장 수여 후 드림스타트 학생 재능발표 및 초청공연이 진행된다.
재능발표에서는 5개 팀이 가야금 병창, 현대무용, 피아노, 플롯, 벨리댄스 등 일 년 동안 배웠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마술·뮤지컬 공연, K팝 댄스, 레크리에이션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 펼쳐진다.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대상자들의 신체건강 증진, 정서적 발달, 행복한 인간관계 증진, 가족과 소통 및 유대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