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가수 김건모가 사부로 출연했다. 김건모는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예비 신부 장지연 씨를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다. 이때 김건모의 예비 신부 장지연도 음식 만들기에 동참하며 손님 맞이를 도왔다.
그는 멜빵바지를 입고 나타난 김건모를 보고 “오빠 너무 귀엽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건모는 장지연 씨가 전해준 음식을 먹고 “맛있다”고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예비 신부를 향한 세레나데도 준비했다. 김건모는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오빠 말 잘 듣자. 음식을 하지 말고 그냥 시켜먹자” 등 자신만의 버전으로 개사해 노래를 선사했다.
한편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부 7.1%(전국 집계 기준), 2부 11.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1-04 10:50:49
수정 2019-11-04 10: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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