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출산·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사업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 완료와 출산장려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선행한 것으로 대여품목은 유축기, 보행기,바운서, 유모차, 범보의자, 젖병소독기, 아기침대, 바구니카시트 8종이다.
대상자는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6세미만 영유아로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을 군에 두어야 한다. 한 가구당 2점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개월로 연장 가능해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대여를 원하는 보호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대여사업을 통해서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 대상자를 위해 물품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