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플링이 오는 11월 (전세계 또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디즈니 영화 '겨울왕국 2'에 맞춰서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 컬렉션에는 배낭, 크로스바디, 열쇠고리 등이 있다. 제품에는 주요 캐릭터인 안나, 엘사, 올라프, 스벤이 프린트됐으며 북유럽 배경과 어울리는 소재가 특징이다.
수석 디자이너 크리스틴 리(Christine Lee)는 "디자인 과정에서 캐릭터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지금의 그들이 됐는지를 반영해 컬렉션을 만들기 시작했다"면서 "우리는 등장인물들의 개성에 영감을 받아 각각의 캐릭터 특징을 컬렉션에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엘사의 경우 두려움 없는 태도를 검은 새틴과 벨벳으로 표현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특유 반짝임과 페일 블루를 넣었다. 안나는 솔직한 성격에 맞춰 폭스 쉐르파와 코듀로이를 사용했고, 올라프는 따뜻한 성격에 맞춰서 퀼트 나일론과 테리같은 부드러운 텍스처를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키플링&디즈니 홀리데이 2019 겨울왕국2 컬렉션은 키플링 온라인 자사몰, 키플링 매장에서 오는 28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3만3000원에서 28만8000원까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