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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음란물 다크웹 이용 한국인 223명 검거

입력 2019-10-17 10:40:24 수정 2019-10-17 10: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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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크웹에서 아동음란물을 유통 소비한 한국인 223명이 국제 공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2년 동안 한국과 미국, 영국 등 31개 국가와 공조해 아동음란물 사이트 이용자 310명을 검거했다고 16일 밝혔다. 검거자 가운데 한국인은 223명이었다.

다크웹은 특정 웹브라우저를 사용해야만 접속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이트 운영자와 이용자를 추적할 수 없어 무기·마약 거래나 아동음란물 유통 등 불법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경찰은 2년 8개월 동안 다크웹을 운영하면서 유료회원 4천여 명에게 4억여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운영자인 A 씨(23)를 붙잡아 구속했다.

이후 A 씨는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10-17 10:40:24 수정 2019-10-17 10:40:24

#아동음란물 , #다크웹 , #한국 , #아동음란물 다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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