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 밥을 먹는 건 더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혼밥'에 이어 '혼술'까지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대세다. 이에 아직 혼밥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초보 혼밥러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어디서 어떻게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집에서 간단한 레시피로 금세 만들 수 있는 ‘혼밥족들을 위한 소울 푸드’를 소개한다.


▲치밥
밥을 홀로 먹다 보면 배달 음식을 시키게 되는 일도 잦은데 베스트셀러는 단연 치킨이다. 특히 남은 치킨을 이용해 요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밥 레시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마리를 다 먹기 부담스러워도 일단 시키고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남은 치킨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만든 굽네치킨은 두꺼운 튀김옷을 입지 않은 담백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 쉬운 치밥을 위한 필수 아이템. 게다가 '굽네 허니멜로'나 '굽네 볼케이노', '굽네 갈비천왕' 등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특제 소스로 제작돼 특별하고 맛있는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굽네치킨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치밥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달걀밥
'요알못'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초간단 요리까지도 일일이 친절하게 알려주는 요리 애플리케이션 만개의 레시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는 유튜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만개의 레시피에서 추천하는 혼밥 레시피는 바로 달걀밥. 간단한 재료들만 있어도 전자레인지로 맛있는 밥 한 끼를 뚝딱 만들 수 있어 혼밥족과 자취생들에게 딱 좋은 레시피. 매일 먹는 혼밥이 지겹다면 만개의 레시피 유튜브를 참고할 것.


▲김치밥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중 가장 화제가 됐던 메뉴는 단연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다. 촬영 중 백종원에게 배운 레시피 그대로 만든 신메뉴가 손님들에게 호평을 얻으며 각종 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고. 급기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직접 레시피를 차근차근 설명하기도 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기 좋게 설명해주는 백종원 특유의 재치로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 석 달 가까이 지난 이 시점에도 해당 영상은 인기 영상으로 꼽힌다.

사진 :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만개의 레시피, 백종원의 요리비책,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2'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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