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교육원은 평소 통계를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제3기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3~25일 대전 월평동 통계교육원에서 열리는 교육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통계청 직원과 일선교사, 관련학과 대학생이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소재와 통계를 연계해 문제해결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학습용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해 관심 있는 주제를 스스로 선정해서 설문지 작성, 결과 분석, 통계포스터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다양한 게임을 통한 통계활용 학습과 함께 현장탐방 프로그램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랑나눔 통계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통계적 사고방식 배양과 함께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9-23 16:33:01
수정 2019-09-23 16: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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