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58원까지 올랐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과 서민 부담 완화라는 명목으로 인하했던 유류세율을 원상태로 복귀시켰다.
이러한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는 10개월 동안 이어져 온 것으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5% 인하했고 5월 초부터 지난달까지 인하는 유지하되 폭을 7%로 축소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운영해왔다.
유류세가 환원돼 1일부터 휘발유는 현재보다 리터당 최대 58원, 경유는 최대 41원, 액화석유가스부탄은 최대 14원까지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로 전국 휘발유 가격은 3주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전주보다 0.8달러 하락한 58.7%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