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자사가 유통하는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가 ‘치어 포 미 아기변기’와 ‘퍼피 아기변기’ 등 배변 훈련에 필요한 유아변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치어 포 미 아기변기와 퍼피 아기변기는 센서가 부착돼 아기가 앉아 용변에 성공하면 축하 멜로디 등 다양한 음악이 나온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즐겁게 배변하도록 도와주는 유아용 변기다.
분리가 가능한 상단 변기 커버는 일반 성인용 변기 시트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뿐 아니라 나들이에서도 아이들의 용변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 변기와 유사한 모양으로 부모가 하는 행동을 따라 하는 모방 심리가 생기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배변 습관과 함께 정서적인 유대감도 키워줄 수 있으며 사용 후 레버를 내릴 때 딸각하는 소리나 물 내려가는 소리는 배변 훈련에 재미를 더해 준다.
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아기의 기저귀 떼기 과정에서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성공했을 때 칭찬을 해주거나 크게 기뻐하는 등 긍정적 행동을 통해 배변 활동이 즐거운 것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